[겜문학개론] 용개형! MMORPG가 왜이래? 한국 MMORPG가 잃어버린 5가지
2020년 새해를 맞아 데일리게임에서 새로운 형식의 칼럼을 준비했습니다. 인문학도의 눈으로 게임과 게임 세상 이야기를 해보는 코너입니다. 오랜 기간 게임을 즐겨온 '찐 게이머' 필자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된 게임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 편집자주 > [글=신진섭 게임칼럼니스트] 압도적인 게임 볼륨, 수많은 사람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가는 이야기, 전우들과 힘겹게 몬스터를 사냥하며 쌓은 추억, 화려한 검과 마법의 대서사시. 분명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는 다른 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마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긴 플레이타임과 높은 비용에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