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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삼국지 전략판, 시즌2 전투 준비 백서

이원희 기자

2021-05-10 18:44

[기획] 삼국지 전략판, 시즌2 전투 준비 백서
코에이 혁신판 모바일 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쿠카 게임즈는 '삼국지 전략판' 시즌1을 성공리에 마치고 시즌2에 돌입했다. 시즌1이 게임에 익숙해지기 위한 첫 단추를 채우는 시기였다면 이번 새 시즌에서는 함께 전투를 준비하고 서로 의지하는 전우가 더욱 중요해졌다.

◆자원 소모 크지만 활용도 높은 '병서' 시스템

시즌2를 통해 병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병서는 크게 4개 계열로 이뤄져 있으며, 각 계열마다 2개의 병서를 선택해 레벨업할 수 있다. '작전'은 높은 피해량의 물리 공격에 상응하며, '허실'은 액티브 전법 공격에, '군형'은 탱크 계열에, '구변'은 회복 보조 계열에 상응한다.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된 병서를 잘 활용하면 보다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된 병서를 잘 활용하면 보다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병서 사용을 위해서는 많은 재화가 소모된다. 4, 5성 장수가 30레벨 달성 시 병서 시스템이 열리며, 5성 장수의 병서를 활성화하려면 10개, 4성 장수는 2개의 양장을 써야 한다. 병서 슬롯은 6만 동전으로 한 칸 레벨업을 할 수 있다. 3만 동전으로 두 번째 칸을 레벨업해야 해 병서 하나 사용을 위해 양장 카드와 9만 동전이 소모된다.

병서의 효과는 특정 상황에서 발동되는 경우 효과가 크다. 예를 들면 자신이 주는 피해량을 올려주는 '집예'의 경우 3% 증가에 그치지만, 돌격 전법 피해량을 올려주는 '일고작기'는 발동 시 30%를 올려준다. 본인이 보유한 장수와 어울리는 병서를 사용할 경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제대로 발동되면 전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작전 계열 병서 목록
일고작기:돌격 전법의 대미지 30% 증가, 이후 돌격 전법을 발동할 때마다 해당 효과 1/3감소
승이익강: 자신의 일반 공격 후 30%의 확률로 일정 병력 회복(치료율 45%)
불용즉사: 전투 시작 후 5번째 턴부터 턴마다 25%의 확률로 연격, 치료 금지 상태 획득
기정상생: 턴마다 7%(지력 속성 버프의 영향)의 확률로 연격 상태 획득
만용비용: 자신의 지력 속성이 자신의 무력 속성의 16%만큼 증가
집예: 자신이 주는 대미지 3% 증가
문도: 자신이 주는 책략 대미지 2.2% 증가(지력 속성의 영향)
분험: 돌격 전법 발동 후 자신이 받는 대미지 6% 감소, 1턴 지속
무략: 일반 공격의 대미지 8% 증가
접도: 액티브 전법 미학습 시(고유 전법 포함), 자신의 무력 16증가
승리: 전투 시작 후 2번째 턴에서 자신이 적진 격파 상태 획득(대미지를 줄 때 목표의 통솔과 지력 무시)

새롭게 추가된 병서 UI 화면.
새롭게 추가된 병서 UI 화면.
※ 허실 계열 병서 목록
뒤늦은 출발: 준비가 필요한 전법 발동 시 자신이 선공 상태 획득, 1턴 지속
이치격란: 제어 상태의 장수에게 주는 대미지 12% 증가
허점 찌르기: 병력이 최대인 적군에게 주는 대미지 14%증가
주도면밀: 준비가 필요 없는 자신의 모든 액티브 전법의 준비 시간이 1턴 증가, 해당 전법의 대미지가 80% 증가
순응하는 마음: 지속성 상태 부여 시 30% 의 확률로 지속 시간 1턴 증가
심원한 계략: 전투 중 액티브 전법을 발동할 때마다 50% 의 확률로 계책과 회심 4.5% 증가, 2턴 지속, 2회 중첩 가능
포위망 돌파: 준비가 필요한 고유 전법 발동 시 20% 의 확률로 준비 시간 1턴 스킵
귀모: 액티브 전법 대미지 4.5% 증가
묘산: 액티브 전법 발동 후 자신의 지력 18 증가, 2턴 지속
장위: 자신의 회심 및 계책률 3% 증가
신기: 전투 첫 번째 턴에 자신이 선공 상태 획득(우선 행동)
점괘: 매 턴 행동 시 랜덤으로 자신이 받는 무기 대미지 6% 감소 또는 책략 대미지 6% 감소 효과 중 1개 획득, 1턴 지속
합변: 턴 종료 시마다 해당 턴에 액티브 전법을 발동하지 않았으면 자신이 받는 대미지 6% 감소, 1턴 지속

※ 군형 계열 병서 목록
약한 척: 전투 시작 후 4번째 턴까지 자신이 주는 대미지 15% 감소, 5번째 턴부터 액티브 전법의 발동률 7% 증가
만반의 준비 : 전투 시작 후 2번째 턴까지 우군의 다수 대상(2명)의 대미지 15% 분담
아끼는 마음: 자신이 치료 효과를 받을 시 30%의 확률로 치료량 35% 증가
틈새 공격: 자신이 주장일 때 전투 시작 후 2번째 턴까지 모면 10% 획득
삼 리의 귀환: 전투 시작 후 3번째 턴에서 자신이 반격 상태(대미지율 50%) 획득, 2턴 지속
수비의 왕도: 자신이 받는 책략 대미지 4% 감소(통솔 속성의 영향)
싸움 없는 승리: 제어 효과 부여 시 자신이 받는 대미지 10% 감소, 1턴 지속
수비견고: 전투 시작 후 3번째 턴까지 자신이 받는 모든 대미지 5% 감소
정심: 자신이 받는 액티브 전법의 대미지 7% 감소
철갑: 자신이 받는 일반 공격과 돌격 전법 대미지 6% 감소
강약: 액티브 전법 미학습 시(고유 전법 포함), 받는 대미지 4% 감소
방비: 자신이 받는 대미지 3% 감소
의연: 상성 병종으로 인한 대미지 15% 감소

※ 구변 계열 병서 목록
차분한 대응: 전투 4번째 턴에서 우군 단일 대상의 모든 디버프 해제
공 없는 대가: 매 턴 행동 시 자신이 무장 해제, 허망, 공포 또는 혼란 상태이면 일정 병력 회복(회복률 50%)
유인의 책: 자신이 받는 대미지 16% 증가, 우군이 주는 대미지 5% 증가
맹렬한 싸움: 자신이 받는 대미지 3.5% 감소(속도 속성의 영향 있음)
공격 지원: 병력 손실이 가장 많은 우군의 병력 회복 시 해당 우군이 받는 대미지 15% 감소, 1턴 지속
산선: 모면 효과 6% 획득
엄허: 매 턴 행동 시 자신이 아군 중 병력 손실이 제일 크면 받는 대미지 6% 감소
속전: 전투 중 자신의 속도 16% 증가
구원의 길: 전투 첫 번째 턴에 랜덤으로 우군 1명 지원, 1턴 지속
격군: 전투 중 랜덤의 우군 단일 대상이 주는 대미지 3% 증가
구주: 전투 중 아군 주장이 받는 대미지 7% 감소, 자신이 받는 대미지 7% 증가
백전: 고유 전법 발동 확률 3% 증가

◆소규모 지역 돌격 작전과 이동에 특화된 '협객군'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된 협객군 기능은 '황권쟁탈 – 세찬 기세' 완료 후에 개방된다. 협객군은 비협객군 이용자보다 침략성과 유연성을 지니기 때문에 소규모 지역의 돌격 작전과 유연한 이동에 특화돼 있다.

협객군 주성은 토지 1칸을 점령하며, 건물에는 원구단, 공사영, 구궁팔괘가 없다. 협객군 주성 최대 내구도가 50%, 최대 2000까지 낮아진다.

협객군은 비협객군의 자원을 약탈할 수 있으며, 협객군 토지 상한은 60으로 고정된다. 협객군으로 전환된 후에는 동맹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군력을 생성할 수 있다. 모든 협객군은 같은 군력이 아니어도 서로 토지 워프를 할 수 있다.

협객군은 서로 공격할 수 없고 기타 협객군의 건물이 길을 막지 않는다. 협객군 부대는 주 내의 부두를 점령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이동에 유리한 부분이다.

협객군이 점령한 토지는 생산물이 없으며 둔전을 진행할 수 없다. 협객군은 막사만 건설할 수 있으며 건설 속도가 40% 증가한다. 협객군 부대는 사기가 40% 감소한다.

협객군 주성 이전에는 금화를 소모하지 않으며, 목재, 철광, 석재, 식량을 각각 10만씩 소모한다. 협객군 징병 속도가 40% 증가하고, 협객군 장수의 최대 체력이 150으로 증가하며, 막사 건설 속도가 40% 증가하고, 막사 징병 시 동전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삼국지 전략판'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한 한정 장수 '장료'.
'삼국지 전략판'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한 한정 장수 '장료'.
◆장료-사마의-방통, 시즌2 한정 장수로 등장

시즌2 한정 장수로 지용겸장의 장료(7성), 지략이 뛰어난 사마의와 방통(이상 7성) 등이 등장한다.

위나라 대표적인 장수인 장료는 7성 전사 포지션으로 등장하며, 적군 주장에게 전법 공격을 집중적으로 시전하면 일반적으로 3턴 이내에 전투를 끝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위용을 자랑한다. 또한 PvP 전투와 높은 등급의 토지 개척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이다. '헤드샷'과 결합하면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제갈량과 함께 촉나라를 대표하는 책사 '방통'을 시즌2 한정 장수로 만날 수 있다.
제갈량과 함께 촉나라를 대표하는 책사 '방통'을 시즌2 한정 장수로 만날 수 있다.
제갈량과 함께 촉나라의 대표 책사인 방통 또한 시즌2에서 7성 한정 장수로 등장한다. 강력한 책사인 방통은 전법 연환계로 피해를 최대화하는 동시에 단체 공격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방통과 제갈량, 법정이 '서촉의 지혜' 조합을 구성하면 책사 중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어 마법 치명타의 위력을 최대치로 증폭시키기 때문에 촉나라 이용자라면 꼭 획득해야 한다.

제갈량과 최고 책사 자리를 놓고 여러 차례 겨룬 바 있는 사마의는 위나라 7성 책사로 등장한다. 사마의는 새로운 방패병 장수로 방패병 조합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조조, 조인과 조합해 '사마 방패병'을 구성하면 더 적은 피해를 받으며 더욱 오래 버틸 수 있게 된다.

조인이나 화타와 조합하면 치료 효과까지 받을 수 있어 연소 효과를 내는 전법을 사용하는 장수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그밖에도 손상향(7성), 진궁(4성), 마운록(6성), 장희(4성), 장굉(7성) 등을 이번 시즌2에서 만날 수 있다.

◆시즌2 동맹 전략은?

'삼국지 전략판'에서 모든 동맹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후 자동으로 해산된다. 때문에 각 동맹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동맹원들과 다음 시즌의 시작 지역을 논의해야 한다. 시작 지역이 분산되면 동맹의 화력도 분산되기 때문에 동맹의 관리자는 전체 동맹원들의 시작 지역을 1개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시작 지역 선택, 새 시즌의 동맹 이름, 동맹 관리자 직위 분배 등 정보들을 사전에 공유한다면 새로운 시즌에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동맹원을 빠르게 확보하고 초보자 보호 기간 동안 최대한 빠르게 개척해 세력치를 올려야만 다른 동맹과의 대결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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