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플레이의 화룡점정∙∙∙사운드로 느끼는 '오리지널리티'

2021-10-28 15:46
center
엔씨 신작 '리니지W' 스페셜 영상 '재회' 캡처.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11월4일 신작 멀티 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의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의미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글로벌을 겨냥해 준비한 게임이다. 최근 글로벌 사전예약 1300만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높다.

'리니지W'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리니지'의 대표 주제곡 '영원(Eternally)'의 기타 편곡 영상은 10월26일 기준 74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원작 팬들을 비롯해 다양한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공개 이후 기타 사운드가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1시간 연속 재생, 기타연주 악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도 했다.

근본을 키워드로 내세운 '리니지W'답게, 사운드를 통해 게임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에도 '리니지'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엔씨(NC)는 사운드를 통해 한층 풍부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enter
◆'리니지' 정체성 계승, '리니지W' 컨셉트에 맞춘 변화까지 선보여

'리니지W'는 '리니지' IP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원작의 주요 사운드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용자는 기존에 공개된 '영원' 등 엔딩곡은 물론, 메인 테마곡, 마을별 테마곡 등 '리니지'의 주요 음악을 리메이크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운드를 통해 '리니지' 고유의 타격감도 재현했다. '리니지'의 피격음은 음성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W' 역시 전투 시 피격음에 캐릭터별 특징을 담아 고유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리니지W'의 '다크 판타지' 컨셉트에 맞춰 변화한 부분도 존재한다. 한층 어두워진 분위기에 맞춰 사운드를 재정비했고, 게임 속 콘텐츠와 연출 퀄리티를 한층 높이기 위해 엔씨(NC)의 폴리스튜디오와 사운드 믹싱룸에서도 다양한 소스들이 새롭게 제작됐다.

center
'리니지W' 클래스 8종 이미지.
이용자는 스토리를 진행하며 클래스별 테마곡을 접할 수 있다. 엔씨는 '리니지W'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내러티브를 강화했고, 클래스별로 다른 스토리를 설정했다. 원작에서 클래스별 테마곡은 로그인 창에서만 감상 가능했던 것과 달리, '리니지W'에서는 기본 테마곡 외에도 어떤 클래스를 선택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지에 따라 테마를 활용한 다양한 사운드 장치들을 경험할 수 있다.

◆엔씨(NC)표 사운드 기술 집약, 게임 플레이 경험 높인다

'리니지W'의 모든 사운드는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제작됐다.

이용자는 자신의 캐릭터의 상황에 변화가 생겼을 때 사운드를 통해 반응하고 인지할 수 있다. 소리에 집중하면 게임 진행에 힌트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알림 옵션을 이용해 현재 상황을 인지하거나, 이용자가 PvP 상황에 돌입했을 때는 PvP 전용 BGM이 흘러나와 분위기가 전환되며, 고조되는 긴장감을 표현하기 위해 처치 수가 늘어날수록 음악도 빨라지는 방식이다.

center
'리니지W' 사운드 메뉴.
이외에도 이용자 인터페이스마다 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 사운드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메뉴별 아이콘에 대한 버튼, 또는 기능에 따른 분위기나 '리니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을 다르게 설정했다. 이처럼, '리니지W'에는 기본적인 배경음악부터 디테일한 소리까지 이용자의 게임플레이 몰입을 돕는 다양한 장치가 존재한다.

엔씨(NC)는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실제 청취환경도 고려했다. '리니지W'는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기에 디바이스마다 각기 다른 연출 및 청각적 효과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사운드 설정을 통해 자신만의 사운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사운드 프리셋 기능을 통해 플레이 상황에 맞춰 원하는 설정을 활용하거나 청취 환경에 따라 음색과 다이나믹 레인지를 조정해 보다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장시간 플레이에 따른 청각적 피로도를 고려해 그에 맞는 완화 기능까지 적용돼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