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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적자전환…순손실 518억 원

이원희 기자

2022-05-12 16:24

넷마블, 1분기 적자전환…순손실 518억 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315억원, EBITDA 457억 원, 영업손실 119억 원, 당기순손실 5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매출(6315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으나 전분기대비 16.1% 감소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전년동기대비 43.1%, 전분기대비 62.2% 줄어든 457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119억 원의 영업손실, 518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5294억 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4%를 차지했다.

이같은 실적부진에는 ▲1분기 대형 신작 부재 ▲기출시 게임들의 하향 안정화 ▲해외 사업의 계절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쳤다.

넷마블은 2분기 이후부터 그 동안 담금질해 온 다양한 기대작들을 선보여 실적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에 따라 신작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분기부터는 다양한 자체 IP 기반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강화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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