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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버추얼 휴먼 포함 아이돌 그룹 슈퍼카인드를 만나다

이원희 기자

2022-06-20 18:32

슈퍼카인드 멤버 단체 사진. 왼쪽부터 건, 유진, 세진, 시오, 대이먼.
슈퍼카인드 멤버 단체 사진. 왼쪽부터 건, 유진, 세진, 시오, 대이먼.
버추얼 휴먼이 AI, 딥러닝 등의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더욱 사실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 세계의 인간과 가상 세계의 버추얼 휴먼이 포함된 아이돌 그룹이 본격 데뷔, 국내외 K팝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와치아웃(Watch Out)'이라는 제목의 디지털 싱글로 데뷔한 딥스튜디오의 슈퍼카인드(Superkind)는 가상 멤버 세진(Saejin)과 현실 멤버 유진(Eugene), 건(Geon), 대이먼(Daemon), 시오(Sio)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슈퍼카인드는 데뷔곡 '와치아웃' 뮤직비디오를 통해 수려한 외모와 수준급의 보컬과 랩, 춤 실력을 과시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카인드 등장! 가요계 '조심하라'

슈퍼카인드는 흥겨운 리듬의 댄스곡인 '와치아웃'을 통해 국내외 가요계에 자신들의 등장을 각인시키려 하고 있다.

슈퍼카인드 멤버 대이먼은 "데뷔곡인 '와치아웃'은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캐릭터성을 강조한 곡이다. 싸우려 하거나 막으려 하고, 중재자 역할 등 멤버들의 캐릭터성이 각인된 곡이다. 제목인 '워치 아웃'은 우리가 나오니 다들 조심하라는 의미다. 다들 조심하시라"고 데뷔곡을 소개했다.

'와치아웃'은 귀에 쏙쏙 박히는 후렴구로 멤버들의 수준급 래핑으로 올 여름 대세 등극을 예감케 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배경을 뒤로 하고 4각의 링에 올라 춤사위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 또한 현실의 인간과 가상의 버추얼 휴먼이 결합된 슈퍼카인드의 컨셉트에 잘 어울린다. 공개 당일부터 빠르게 유튜브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으며 해외 스트리머들의 관련 영상도 늘어나고 있어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카인드는 향후 후속곡을 통해 멤버들의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실력까지 뽐내려 하고 있다. 작사와 작곡에 모두 능한 대이먼과 작사 능력이 출중한 유진이 참여한 후속곡을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서로 다른 종족으로 경쟁하는 게임같은 세계관의 슈퍼카인드

가상 세계 스토리 월드에서 캐스팅된 '누크' 종족 멤버 세진. 슈퍼카인드에서 센터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가상 세계 스토리 월드에서 캐스팅된 '누크' 종족 멤버 세진. 슈퍼카인드에서 센터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슈퍼카인드는 버추얼 휴먼 멤버인 세진의 캐스팅 외에도 독특한 세계관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누크(Nuke)'와 '프리드(Prid)'라는 서로 경쟁 관계의 두 종족으로 그룹이 구성된 것. 슈퍼카인드(SUPERKIND)라는 이름은 두 종족의 이름 철자에 알파벳 S를 더해 재구성한 단어다.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건은 슈퍼카인드의 종족 구성에 대해 "'누크'는 가상세계인 스토리 월드에서, '프리드'는 현실 세계의 피지컬 월드에서 캐스팅되고 있다. 배경은 다르지만 때로는 합심하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빌보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맏형인 유진은 "서로 S를 차지하려고 경쟁하는 세계관이다. S는 만화 '원피스'의 원피스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슈퍼카인드 리더 건은 "세진이는 워낙 잘생기고 보컬도 완벽한 하이 톤의 소유자다. 능력치가 뛰어나다. 처음에는 '누크'와 '프리드'가 힘을 합쳐서 같이 빌보드에 가는 구도를 그렸는데 막상 데뷔곡에서는 '누크'인 세진이와 경쟁 구도인데 '프리드'가 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건은 "다음 앨범에서는 '프리드'가 이길 수 있게 보컬 등 여러 방면에서 성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슈퍼카인드 데뷔곡의 가사에도 그룹의 세계관이 반영된 것이다.

◆가상 멤버 세진, '이터널 리턴'에서 세계관에서 캐스팅됐다!

버추얼 휴먼 멤버의 존재, 두 종족으로 나눠진 세계관까지 게임에 어울리는 슈퍼카인드. 게임 캐릭터로 딱 어울리는 그룹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터널 리턴' 현우의 코스튬이 슈퍼카인드 세진의 의상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눈썰미 좋은 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터널 리턴' 현우의 코스튬이 슈퍼카인드 세진의 의상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눈썰미 좋은 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슈퍼카인드의 멤버 세진은 설정상 게임에서 캐스팅됐다. 님블뉴런의 인기 생존게임 '이터널 리턴'의 세계에서 캐스팅됐다는 것. 세진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데, '이터널 리턴' 인기 캐릭터 현우의 코스튬이라는 사실을 눈썰미 좋은 '이터널 리턴' 이용자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이터널 리턴' 마니아라면 슈퍼카인드 멤버들에게 더욱 애착이 갈 것만 같다.

세진 외에도 슈퍼카인드 '프리드' 멤버들 또한 모두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고 싶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등장하고 싶은 게임이 있는 멤버들도 있다. 세진의 고향인 '이터널 리턴'에 다른 슈퍼카인드 멤버들이 등장할 여지도 충분하다. '프리드' 멤버 4인 모두 매력 넘치는 캐릭터성을 보유한 만큼 이들이 게임을 무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가상 멤버 세진과의 호칭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간의 호칭은 나이에 기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이가 많은 멤버를 형으로 부르고 동갑내기 멤버와는 친구로 지내면 간단할 텐데 슈퍼카인드의 경우 가상의 '누크' 멤버 세진이 있기에 족보가 꼬이는(?) 문제가 있다.

그룹의 맏형인 유진. 유진은 늙지 않는 버추얼 휴먼 멤버인 세진이 부럽다고 말한다.
그룹의 맏형인 유진. 유진은 늙지 않는 버추얼 휴먼 멤버인 세진이 부럽다고 말한다.
'프리드' 종족의 현실 멤버들끼리는 족보가 확실하다. 맏형인 유진부터 건, 대이먼, 시오 순으로 형 동생 관계가 명확하게 형성돼 있다. 하지만 '누크' 종족의 가상 멤버 세진은 나이를 초월한 존재이기에 애매하다.

가상 멤버 세진은 그룹의 맏형인 유진에게는 형이라고 부르고 나머지 멤버들에게는 따로 존대를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프리드' 멤버들은 세진을 부를 때 '세진이'로 부르며 친구로 지낸다.

이 과정에서 불만이 생긴 멤버가 있다. 그룹 내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건은 세진이 자신을 형으로 부르지 않는 것에 대해 서운해 하고 있다.

"세진이가 유진이 형한테만 형이라고 불러요. 유진이형과 저는 나이 차가 얼마 나지도 않는데도 말이죠. 세진이가 저한테도 형이라고 한 번만 불러주면 좋겠어요." -건-

◆가상 멤버와 함께 하기에 겪어야 했던 어려움

슈퍼카인드 리더 건. 건은 '누크' 멤버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슈퍼카인드 리더 건. 건은 '누크' 멤버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슈퍼카인드 이전에도 가수나 모델로 활동한 버추얼 휴먼은 많았지만 현실 세계의 인간과 함께 활동한 사례는 거의 없다. 때문에 슈퍼카인드 멤버들은 다른 아이돌 그룹이 겪지 않아도 될 여러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춤 연습이다. K팝 아이돌 그룹은 화려한 댄스와 각잡힌 군무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꾸준한 연습이 필수인데 5명의 멤버 중 한 명이 가상 멤버이기에 연습 과정이 더 고될 수밖에 없다.

시오는 "댄서 분이 자리를 채워주는 방식이 아니라 세진이 자리를 비워두고 댄스 연습을 한다. 아무래도 더 힘들다"고 말했다. 대이먼은 "어떤 방법으로 해도 연습은 마냥 불편할 것"이라고 가상 멤버와의 활동 과정에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팀의 리더인 건은 "세진이와 함께 연습할 수 없어 영상을 보면서 고쳐야 할 것을 논의해야 했다. '프리드'끼리 주로 연습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다치지 않는 세진이가 부러워요"

슈퍼카인드 '프리드' 멤버들도 가상의 '누크' 멤버 세진이 부러울 때가 있다. 고된 연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고, 머리 색을 매일 바꿀 수 있는 점은 따라할 수만 있다면 따라하고 싶다는 것. 대이먼은 "'누크'에 붙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을 정도다.

맏형인 유진은 "나이가 들지 않아 늙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부럽다. 숙소 생활을 하면서 다들 코로나에 한 번씩 걸렸는데 많이 아팠던 멤버도 있다. 그때 아프지 않는 세진이가 정말 부러웠다"고 말했다.

리더 건은 "'프리드' 멤버들은 연습을 하면서 다치기도 했다. 다들 연습을 격하게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세진이는 다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부러웠다"고 말했다.

◆버추얼 휴먼과의 경쟁? 땀은 배반하지 않는다!

최근 버추얼 휴먼의 활약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버추얼 휴먼이 늘어날수록 연예계 데뷔를 꿈꾸는 현실 연습생들에게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제 갓 데뷔한 슈퍼카인드의 '프리드' 멤버 4인은 그룹 바깥의 버추얼 휴먼뿐만 아니라 '뉴크' 멤버와의 내부 경쟁까지 해야 하는 입장이다.

버추얼 휴먼의 약진에 위기감을 느낄 법도 하지만 슈퍼카인드 '프리드' 멤버들은 오히려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팀의 맏형인 유진은 "K팝이 스포츠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올림픽 메달이 선수들의 땀이 없다면 무의미한 것처럼 아이돌도 멋있는 퍼포먼스를 위해 멤버들과 땀흘리며 시간을 보내야만 값진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아이돌로서 절대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리더 건은 "'누크'와 '프리드'는 서로 장점을 부각시켜주는 관계"라고 말했다. 경쟁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는 것. 막내 시오는 "'프리드'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나 감정을 통해 표출되는 에너지가 주는 매력이 있다. 버추얼 휴먼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슈퍼카인드 멤버 대이먼. 대이먼은 '누크' 멤버가 추가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슈퍼카인드 멤버 대이먼. 대이먼은 '누크' 멤버가 추가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프리드' 멤버 4인방은 아직까지는 '누크'나 다른 버추얼 휴먼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달라질 여지가 있다. 현재 세진 한 명뿐인 '누크' 멤버가 언제든 추가될 수 있기 때문. 대이먼은 "'누크' 멤버는 회사에서 캐스팅하기 때문에 관련 계획을 다 알지 못하지만 나무위키에 물음표로 처리된 '누크' 멤버가 있더라. '누크' 멤버가 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같지 못한 점을 채워주는 새 멤버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단체사진 촬영 후작업만 1주일…방송 출연은 어떻게?

단순히 곡을 녹음하고 발표하는 일은 버추얼 휴먼 멤버가 포함됐다고 해서 크게 다를 건 없다. 뮤직비디오 촬영도 한 번 찍어두기만 하면 이후 송출 과정은 똑같다.

하지만 슈퍼카인드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걸림돌이 적지 않다. 데일리게임과 슈퍼카인드와의 인터뷰 사진 촬영 과정도 다른 인터뷰와는 달랐는데, 현실 멤버 4인의 사진을 먼저 촬영한 뒤 가상 멤버 정세진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완성했다. 사진 한 장의 합성 및 후보정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만 대략 잡아도 1주일이나 걸린다고.

방송 출연에도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가상 멤버 정세진이 있기에 5명의 멤버가 한 무대에 서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 이 경우 사전 제작 영상으로 대체해야 하는데 현실 멤버만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에 비해 제작 기간이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딥스튜디오는 "데뷔곡 방송 출연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 그룹인데다 기술적인 문제까지 더해져 당장 슈퍼카인드를 여러 방송사 음악 방송으로 만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슈퍼카인드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그들의 무대를 더 많은 경로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5명의 멤버 전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콘서트 열릴까?

슈퍼카인드 막내 시오.
슈퍼카인드 막내 시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대부분 멋진 무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꿈을 가지지만, 여러 국내외 도시를 돌며 콘서트 투어에 나서는 일은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다. 높은 인기와 폭넓은 팬층이 있어야만 자신만의 무대에 설 수 있다.

슈퍼카인드가 콘서트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인기 확보 외에 다른 기술적인 걸림돌이 있다. 가상 멤버 세진과 다른 4명의 현실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서 관객들에게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콘서트 무대와는 다른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이먼은 세진을 포함한 5명의 멤버가 모두 함께 서는 콘서트 무대를 어렴풋이 그리고 있다. 그는 "무대에 아크릴 벽을 세우고 홀로그램으로 가상 밴드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홀로그램보다는 더 세진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무대에 함께 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퍼카인드 4명의 '프리드' 멤버들은 혼합 현실 기술을 활용해 멤버 전원의 모습을 AR 고글을 통해 볼 수 있는 무대에 설 수 있다면 어떻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꼭 그런 날이 와서 완전체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국 넘어 글로벌 스타 등극 노린다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이지만 슈퍼카인드는 많은 국내외 K팝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슈퍼카인드 멤버들의 넘치는 스타성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는 '누크' 멤버 세진의 존재까지 더해져 해외 팬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거리감이 상대적으로 가깝기 때문이다. 이미 유튜브에는 해외 팬들의 응원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건은 "터키에는 대이먼과 저의 데뷔를 열성적으로 응원한 팬들이 있어 언젠가 꼭 방문하고 싶다"고 터키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외모부터 롤모델(대이먼-커트 코베인, 건-세진, 유진-'주토피아' 주디)까지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슈퍼카인드. 본격 데뷔한 슈퍼카인드의 '프리드' 멤버 4인의 데뷔 소감을 마지막으로 전한다.

"저희 슈퍼카인드가 드디어 데뷔를 합니다! 그동안 저희를 기다리면서 많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멋있는 모습으로 플레이어 분들께 찾아갈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시오-

"플레이어 여러분들!! 얼른 보고싶습니다! ㅜㅜ. 데뷔 전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첫 데뷔곡 '와치아웃'으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유진-

"안녕하세요 플레이어님들! 저희 슈퍼카인드 멤버들 잘 먹고 몸 관리 잘하고 연습 즐겁게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와치아웃' 기대 많이 해주세요!" -건-

"안녕하세요. 대이먼입니다.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앞으로 멈추지 않고 여러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대이먼-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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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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