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정상화된 '지스타 2022', B2C관 규모 대폭 확대

2022-09-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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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 행사장 외부 전경.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러 제약 아래 치러졌던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더욱 확대된 규모로 돌아온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2'의 참가 접수 결과와 함께 확정된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지스타 2022' 참가신청 결과는 총 2521부스(B2C관 1957부스, B2B관 564부스)로 2021년(총 1393부스, B2C관 1080부스, B2B관 313부스)대비 약 2배 확대됐다. 2521부스는 전시장 내부의 순수 운영 부스 규모 기준이며, 현재 미반영한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할 경우 2019년의 3208부스(전시장 내부 기준, B2C관 약 1500부스, B2B관 약 1000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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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의 B2C관은 당초 발표한 바와 같이 기존의 벡스코 제1전시장 뿐만 아니라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해 참가 접수를 진행했으며, 모든 참가 접수는 9월 초 마감됐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22'의 B2C관은 제1전시장 포함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 운영되며, B2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당초 목표로 한 '지스타의 완전 정상화와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BTC관 확대 정책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신 게임업계 관계자 모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스타가 2년간 구축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장 도면을 비롯한 참가사 정보는 10월12일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그 외 주요 전시 정보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일반 참관객 대상 입장권 예매는 10월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시작 전일인 11월16일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 암표 및 리세일 등을 방지하고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관람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예매 분에 한해 행사 기간 4일 동안 현장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10월20일 티켓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지스타 2022'의 공식 슬로건은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 번 게임의 세상으로'로 확정됐다.

이번 슬로건은 '지스타'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게임들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된 B2C관을 통해 일반 참관객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크게,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표현했다.

조직위는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와 함께 '지스타'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위메이드는 벡스코 내(BTC 200부스, BTB 30부스) 전시뿐만 아니라 '지스타'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특별 부스, 백사장 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지스타'와 함께 부산시민들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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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컨퍼런스' 연사 라인업.
'지스타'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11월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총 4개 트랙, 44개 세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GDC', 일본 'CEDEC' 등 해외 유수 컨퍼런스와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화려한 연사 라인업을 자랑한다. 액션게임의 장인 카미야 히데키, '와룡 : 폴른다이너스티' 및 '인왕' 의 야스다 후미히코 등 일본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다수가 강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등을 개발한 퀀틱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와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최고 개발 책임자 스티브 파푸트시스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2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와 일본을 대표하는 명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아버지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가 강연자로 확정됐다.

'지스타 2022'에서도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전시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된다. 심사 절차를 통해 '지스타' 참가가 확정된 인디 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스타 인디 전시관은 '지스타 X BIC Showcase 2022' 부스 내에서 운영되며, 인디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대 20작품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4일까지 진행되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송으로만 진행된 2020년 처음으로 오픈한 '지스타TV'는 올해도 확대 운영된다. '지스타 2022' 역시 현장 특별 방송 무대를 설치하고 오프라인 전시 행사가 운영 진행되는 기간 및 시간과 동일하게 4일 간 운영된다.

현장 참가사 제작 콘텐츠의 라이브 스트리밍 뿐만 아니라 신작 발표 및 개발자 초청 방송 등의 '지스타' 오리지널 콘텐츠를 라이브로 제작할 계획으로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 개설된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 프로그램을 라이브 방송해 현장을 찾은 참관객과 온라인 신청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스타TV' 세부 방송 편성 내용은 11월 초 발표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