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 픽셀플레이(대표 박진배)와 AI 언어모델 스타트업 에임랩스(대표 지한빈)가 국내 온라인게임 최초로 챗GPT를 활용한 웹3 기반 슈팅게임 '픽셀배틀'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임랩스는 AI 기반의 언어 모델과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으로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획,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 특허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 '가지당'의 사업을 운영했으며 AI와 콘텐츠를 활용한 기획 및 제작에서도 독보적인 기획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픽셀플레이는 챗GPT를 활용해 '픽셀배틀'의 세계관 학습을 통해 확장된 게임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게임 외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 챗GPT로 생산된 스토리는 커뮤니티에 선공개한 이후 순차적으로 게임 콘텐츠에 반영할 계획이다.
픽셀플레이는 올해 상반기 남미와 동남아시아를 주력으로 '픽셀배틀'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챗GPT, 미드저니, TTS를 활용한 '픽셀배틀' 프리퀄 영상도 공개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