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에이지 워' 공식 카페에는 ▲'아키에이지 워' 연대기, ▲종족, ▲최초의 원정대 영웅, ▲무기 별 기술 소개 등 게임 속 세계관 및 시스템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배경에 얽힌 이야기를 단편 소설의 형식으로 소개해 이용자들이 빠르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000년 역사 집대성한 '아키에이지 워' 연대기

마법사 '솔즈리언'이 설립한 '초승달 왕좌', '에페아 반도' 출신들이 건설한 '이즈나 왕가', '드워프'의 나라 '안델프 공화국' 등 다양한 세력들이 존재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즈나 왕가'가 대륙의 패권을 잡았고, 그 후 '이즈나'의 왕 '안드리온 2세'가 폭정을 휘두르며 '안델프 공화국'에 불공평한 무역 조약을 강요하며 전쟁을 선포한다.
이로 인해 서대륙 내 주요 세력들은 '이즈나 왕가'와 이들을 저지하려는 '초승달 왕좌' 둘로 나뉘고, 각자의 명분과 이익을 위한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하지만 최후의 해전에서 한 용병에게 깃든 알 수 없는 힘이 전장을 휩쓸고, 최초의 원정대이자 불멸의 생을 살아가는 예언가 '루키우스 퀸토'가 이 용병을 바다에서 구조해 모험의 여정으로 이끌면서 '아키에이지 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계관 엿볼 수 있는 5개 종족 배경 스토리

'누이안'은 명예로운 전투를 추구하며, 죽음의 여신인 '누이'를 숭상한다. 이 종족을 대표하는 두 나라는 '초승달 왕좌'와 '이즈나 왕가'이며, 이들은 '누이' 여신의 이름을 계승하고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하고자 한다.
'워본'은 '누온'의 후예이며, 과거에는 악마의 하수인이 돼 잔인한 학살을 저지른 종족이다. 악마의 조종에서 해방된 이들에게 남은 것은 타락한 존재라는 낙인이었기에, 속죄를 위해 수련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일부 '워본'은 삶의 안정을 위해 무법자가 돼 죄를 망각하기도 한다.
'드워프'는 원대륙의 잔재인 '아키움'을 통해 막대한 부를 획득한 종족이며, 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침략자인 '이즈나 왕가'에 맞서 싸우고자 한다. 이들은 작지만 강인한 체력을 가졌으며, 전통에 대한 고집과 새 기술에 대한 탐구심을 동시에 지닌 종족이다.

마지막으로 '엘프'는 위대한 왕을 잃은 분노가 깃든 투사로 묘사된다. 수많은 다툼이 만든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채, 이들을 분열시키고 비밀의 숲으로 숨어들게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이 외에도, '아키에이지 워'의 거대하면서도 정교한 세계관, 최초의 원정대 영웅 12인에 대한 이야기 등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 및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