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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대작다운 웅장한 세계관

이원희 기자

2023-03-07 17:56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대작다운 웅장한 세계관
카카오게임즈가 3월21일 출시 예정인 기대작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정보를 공식 카페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 공식 카페에는 ▲'아키에이지 워' 연대기, ▲종족, ▲최초의 원정대 영웅, ▲무기 별 기술 소개 등 게임 속 세계관 및 시스템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배경에 얽힌 이야기를 단편 소설의 형식으로 소개해 이용자들이 빠르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000년 역사 집대성한 '아키에이지 워' 연대기

그중에서도 게임의 배경이 되는 약 2000년 역사의 연대기를 공개하며, 시대 별로 자세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점이 주목된다. '아키에이지 워' 연대기는 원작 '아키에이지'의 배경 시대부터, '아키에이지 워'에 이르는 시점까지 모든 세계관을 정리해 새롭게 해석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 연대기.
'아키에이지 워' 연대기.
'아키에이지 워'의 배경은 '원대륙'의 멸망과 대이주 후, 각 종족이 뿔뿔이 흩어져 '누이아 대륙(서대륙)'에 각자의 공동체를 설립하며 정착한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마법사 '솔즈리언'이 설립한 '초승달 왕좌', '에페아 반도' 출신들이 건설한 '이즈나 왕가', '드워프'의 나라 '안델프 공화국' 등 다양한 세력들이 존재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즈나 왕가'가 대륙의 패권을 잡았고, 그 후 '이즈나'의 왕 '안드리온 2세'가 폭정을 휘두르며 '안델프 공화국'에 불공평한 무역 조약을 강요하며 전쟁을 선포한다.

이로 인해 서대륙 내 주요 세력들은 '이즈나 왕가'와 이들을 저지하려는 '초승달 왕좌' 둘로 나뉘고, 각자의 명분과 이익을 위한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하지만 최후의 해전에서 한 용병에게 깃든 알 수 없는 힘이 전장을 휩쓸고, 최초의 원정대이자 불멸의 생을 살아가는 예언가 '루키우스 퀸토'가 이 용병을 바다에서 구조해 모험의 여정으로 이끌면서 '아키에이지 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계관 엿볼 수 있는 5개 종족 배경 스토리

왼쪽부터'누이안', '워본', '드워프'.
왼쪽부터'누이안', '워본', '드워프'.
'아키에이지 워' 공식 카페에서는 5개의 종족과 대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종족은 ▲누이안 ▲워본 ▲드워프 ▲하리하란 ▲엘프로 나뉜다.

'누이안'은 명예로운 전투를 추구하며, 죽음의 여신인 '누이'를 숭상한다. 이 종족을 대표하는 두 나라는 '초승달 왕좌'와 '이즈나 왕가'이며, 이들은 '누이' 여신의 이름을 계승하고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하고자 한다.

'워본'은 '누온'의 후예이며, 과거에는 악마의 하수인이 돼 잔인한 학살을 저지른 종족이다. 악마의 조종에서 해방된 이들에게 남은 것은 타락한 존재라는 낙인이었기에, 속죄를 위해 수련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일부 '워본'은 삶의 안정을 위해 무법자가 돼 죄를 망각하기도 한다.

'드워프'는 원대륙의 잔재인 '아키움'을 통해 막대한 부를 획득한 종족이며, 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침략자인 '이즈나 왕가'에 맞서 싸우고자 한다. 이들은 작지만 강인한 체력을 가졌으며, 전통에 대한 고집과 새 기술에 대한 탐구심을 동시에 지닌 종족이다.

왼쪽부터 '엘프', '하리하란'.
왼쪽부터 '엘프', '하리하란'.
'하리하란'은 매의 후손이자 불굴의 도전자로, '하리하라' 대륙에 터전을 세웠다. 이들은 서대륙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고자 다시 한 번 '누이아 대륙'으로 진출을 꿈꾸고 있다. 가족과 동지를 중요하게 여기며, 신념을 위해 삶을 바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엘프'는 위대한 왕을 잃은 분노가 깃든 투사로 묘사된다. 수많은 다툼이 만든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채, 이들을 분열시키고 비밀의 숲으로 숨어들게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이 외에도, '아키에이지 워'의 거대하면서도 정교한 세계관, 최초의 원정대 영웅 12인에 대한 이야기 등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 및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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