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에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금지된 해안으로의 귀환'을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지된 해안으로의 귀환' 업데이트로 원시용 라자게스를 쓰러뜨린 이후 용의 섬과 금지된 해안 사이를 막고 있던 폭풍이 사라졌으며, 모험가들에게 새로운 지역을 탐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최고 레벨 지역으로 '금지된 해안'이 열렸다. '금지된 해안'은 최고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로, 원시술사들의 간섭으로 생겨난 문제를 해결하고 혼란스러워진 정기를 다스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지된 해안의 심연을 탐험하는 이용자들은 용비늘 원정대를 도와 새롭게 발견된 금고 '지스케라 금고'를 답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적들을 상대하고, 수수께끼를 풀어, 보물을 쟁취해야 한다. 하늘빛 평원에서 살아가는 '겨울가죽 펄보그'도 새로운 진영으로 등장했다.



새로운 인간 및 오크 유산 방어구도 공개됐다. 소속 진영과 확고한 동맹 평판을 달성한 인간 및 오크 종족 이용자의 50레벨 이상 캐릭터들은 신규 방어구 세트를 획득하기 위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도자 직업이 확장되고, 직업별 밸런스 개편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 사항이 적용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