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이하 블리자드)는 31일 '디아블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4' 오픈 베타 테스트와 관련된 주요 기록 지표를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오픈 베타 테스트의 총 플레이 시간은 약 6156만 시간으로, 역대 '디아블로' 시리즈 베타 테스트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한 직업은 원소술사와 강령술사로 나타났다. 두 직업 모두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다른 직업보다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용자들의 사망 횟수는 약 4692만 회이며, 처치한 괴물 수는 292억 마리에 달한다. 주요 보스 도살자에게 사망한 횟수는 약 172만 회이며, 도살자 처치 횟수는 약 57만 회이다.

블리자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4' 오픈 베타를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6월6일 정식 출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블로4'는 6월6일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로 출시되며, PC버전은 배틀넷을 통해 사전구매가 가능하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